법랑질 안쪽에서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는 층으로, 신경 쪽으로 이어진 아주 작은 관이 있어 손상되면 시린 느낌이 나타남
핵심 요약
- 1상아질 속 가는 관이 신경과 이어져 있어서 드러나면 시려요.
- 2법랑질보다 물러서 드러나면 충치와 마모가 더 빨리 진행돼요.
- 3자극을 받으면 안쪽에 새 상아질이 조금 생기지만 복구는 제한적이에요.
특징
상아질은 치아 머리부터 뿌리까지 이어지며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는 조직이에요. 무기질 약 70%, 유기질 약 20%, 수분 약 10%로 구성돼요. 유기질의 대부분은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이에요.
치아 머리 부분에서는 법랑질법랑질 (에나멜)치아 머리 부분의 가장 바깥을 덮고 있는,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층으로, 신경이 없어 손상되어도 통증을 느끼지 않음자세히보기 →이, 뿌리 부분에서는 백악질이 상아질을 덮고 있어요. 상아질 안쪽에는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치수 (신경·혈관)치수는 치아 가장 안쪽에 있는 부드러운 조직으로, 혈관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신경은 자극을 통증으로 전달해요자세히보기 →가 자리 잡고 있어요.
상아질은 법랑질보다 무기질이 적고 콜라겐과 수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탄성이 있어요. 씹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분산하고, 바깥의 법랑질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받쳐 줘요.
상아질은 연한 노란색을 띠어요. 법랑질이 얇아지거나 닳으면 상아질의 노란빛이 더 잘 보여 치아가 누렇게 보일 수 있어요.
상아질 속에는 상아세관이라는 아주 가는 관이 촘촘하게 있어요. 이 관들은 치수 쪽으로 이어지고 내부에는 액체가 들어 있어요. 상아질이 드러나 찬물이나 바람에 노출되면 관 속 액체가 움직이면서 신경을 자극해 이가 시릴 수 있어요.
상아질은 법랑질과 달리 치수가 살아 있다면 치아가 다 자란 뒤에도 안쪽에서 조금씩 만들어질 수 있어요. 나이가 들면서 형성되는 이차 상아질, 충치나 마모 같은 자극에 반응해 만들어지는 삼차 상아질이 대표적이에요.
하지만 새로 형성되는 상아질은 치수 쪽 안쪽에 쌓이는 것이지, 충치나 마모로 겉에서 없어진 상아질을 원래 형태대로 복구하는 것은 아니에요. 따라서 시린 증상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손상된 치아가 회복됐다는 의미는 아니에요.
자주 묻는 질문
상아질이 드러나면 왜 시린가요?
상아질은 다시 생기나요?
시린이 치약을 쓰면 상아질이 회복되나요?
읽어보면 좋은 글
감수 이살리는치과 의료진 · 최종 수정 2026.10.23